writings / synopses
[ B2-18 탈출기 ]
B2-18 탈출기
한 줄 요약
불시착한 소행성 B2-18에서 노예로 부려지던 어린왕자는 착취의 언어를 학습하고, 끝내 스스로 탈출을 설계한다.
목차
기본 정보
- 제목: 〈B2-18 탈출기〉
- 장르: 우화 / 블랙코미디 / 성장 서사
- 형식
- 단막 드라마(30~40분)
- 또는 숏폼 확장 가능(1~2분, 15~20화)
톤 키워드: 가볍게 웃기되, 웃음 뒤에 서늘함이 남는 이야기.
기획 의도
〈B2-18 탈출기〉는 **‘순수는 보호받는가, 이용당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우화적 블랙 코미디다.
이 작품은 익숙한 우화적 캐릭터들을 전복적으로 재해석해,
권력·욕망·환상이 작동하는 세계를 가볍고도 냉소적인 시선으로 그려낸다.
이야기는 깨달음을 주기보다, 살아남기 위해 배워야 했던 것들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끝내, 배운 것을 어디까지 사용할 것인지는 스스로 선택해야 함을 보여준다.
주제
- 순수는 착취당한다
- 그러나 순수는 학습한다
- 배운 뒤에도 무엇을 선택할지는 스스로의 몫이다
작품 개요
소행성 B2-18에 불시착한 **어린왕자**는
우연히 만난 **여우**에게 구조되지만, 곧 여우의 잔꾀에 빠져 노예처럼 부려지게 된다.
탈출을 꿈꾸며 기회를 엿보던 어린왕자는
여우가 근처에 사는 **바보왕**의 집 정원에 핀 **장미**에게 한눈에 반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어느 날 여우가 바보왕의 성에 간다는 말을 듣고 어린왕자는 함께 따라나서고,
그곳에서 왕의 허영과 여우의 욕망을 동시에 이용한 하나의 **‘교환’**을 설계한다.
어린왕자는 바보왕에게
“당신을 사랑한다”, “함께라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꿈 같은 말로 접근하고,
그 대가로 자신과 장미를 교환하자고 제안한다.
- 여우는 장미를 얻고,
- 바보왕은 사랑받는다는 환상에 취한다.
모든 거래가 끝난 뒤, 어린왕자는 바보왕에게 짧게 말한다.
“미안. 내가 속였네.”
그리고 장미를 남겨둔 채,
자신이 처음부터 동등했던 존재인 **비행사**를 찾아
소행성 B2-18을 떠난다.
주요 인물
어린왕자
순수했으나 이용당했고, 배웠기에 탈출할 수 있었던 존재.
끝내 배운 세계에 머물지 않는다.
핵심 기능: 피해자 → 학습자 → 설계자(탈출)
여우
지혜로운 멘토가 아닌, 욕망 앞에서 판단을 잃는 생존형 캐릭터.
늘 속이던 방식으로 스스로 속는다.
핵심 기능: 착취자이자 자기파괴적 생존자
장미
사랑의 상징이자, 탈출을 가능하게 만든 욕망의 매개체.
핵심 기능: “사랑”이 아니라 “욕망/환상”의 트리거
바보왕
권력을 가졌으나 사랑받고 싶어 하는 존재.
가장 단순한 말에 가장 쉽게 속는다.
핵심 기능: 권력의 공허함(환상 중독)
비행사
유일하게 거래하지 않았던 인물.
어린왕자가 돌아갈 수 있었던 ‘관계’.
핵심 기능: 계산/교환 바깥의 유일한 연결
로그라인
불시착한 소행성 B2-18에서 노예로 부려지던 어린왕자는
착취의 언어를 배워 스스로 탈출을 설계한다.
활용 및 확장 가능성
- 단막 블랙 코미디로 완결 가능
- 숏폼 에피소드 확장(행성 규칙 / 거래 구조 중심) 용이
- 우화적 시리즈화 가능(다른 행성·다른 규칙·다른 거래로 변주)
메모(개발 포인트)
- 숏폼 확장 시 에피소드 엔진은 “규칙 공개 → 거래 제안 → 역전/배신 → 짧은 한 줄 대사”로 반복 가능
- 캐릭터의 감정선보다 “거래의 언어가 사람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블랙하게 밀면 콘셉트가 선명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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