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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계약 대상이 아닙니다 ]
사랑은 계약 대상이 아닙니다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장르 | 관계 드라마 / 현실 로맨스 | | 형식 | 숏폼 드라마 (회차당 40 ~ 60초) | | 분량 | 총 20 ~ 25부작 | | 극본 | 최은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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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조차 안전하게 끝내기 위해
**‘천천히 헤어지는 계약서’**를 작성한 커플.
그러나 마지막 조항,
**“서로의 새로운 사랑을 축복한다”**는 문장 앞에서
이별은 멈춘다.
대본 의도
〈사랑은 계약 대상이 아닙니다〉는
관계를 통제하려는 현대의 욕망을 **‘이별계약서’**라는 장치를 통해 그려낸 숏폼 드라마 대본이다.
본 작품은 만날 때도 계약서를 쓰고, 헤어질 때도 계약서를 쓰는 커플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감정은 규칙으로 관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이별을 한 번에 단절하지 않고, 조항에 따라 천천히 해지해 나가는 과정을 서사의 구조로 삼아
이별 역시 하나의 관계임을 대본 전개로 확장한다.
각 회차는 계약서의 ‘조항’ 하나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관계가 정리될수록 오히려 감정은 더 선명해지는 아이러니를 통해
사랑과 이별의 비대칭성을 담담한 톤으로 포착한다.
대본 개요
주인공 커플은 연애를 시작할 때 **‘연애 계약서’**를 작성한 인물들이다.
상처 없이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두 사람은 이별 역시 계약의 형태로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이별계약서’**를 작성한다.
계약서의 조항을 5단계로 나눠 설계함으로써
점진적으로 서로 멀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5단계 구조
- 1단계 : 일상의 연결 끊기 (1~4조)
- 2단계 : 감정의 표현 끊기 (5~8조)
- 3단계 : 물리적 흔적 정리 (9~12조)
- 4단계 : 관계의 사회적 정리 (13~16조)
- 5단계 : 감정의 최종 해지 (17~20조)
조항들은 하나씩 실행되지만,
마지막 조항 **‘서로의 새로운 사랑을 축복한다.’**만큼은 끝내 이행되지 않는다.
이 대본은 이별을 정리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사랑이 얼마나 계약 바깥에 남아 있는지를 보여준다.
주요 인물
서준 (남, 30대 초반)
감정을 구조로 정리하려는 인물.
연애와 이별 모두 ‘관리 가능’한 것으로 인식한다.
- 계약은 합리적이라고 믿는다.
- 그러나 마지막 조항 앞에서 가장 오래 멈춘다.
윤하 (여, 20대 후반)
상처받지 않기 위해 규칙에 동의한 인물.
차분하고 이성적인 태도를 유지하려 하지만,
이별 과정이 길어질수록 감정의 잔여를 숨기지 못한다.
강아지 ‘코코’
두 사람이 함께 키운 존재.
소유가 아닌 ‘돌봄’의 대상.
- 이별 이후에도 관계를 완전히 끊지 못하게 만드는 매개체.
전체 회차 구성 (조항 = 회차)
구조 원칙: 조항 하나 = 회차 하나
관계를 정리할수록 감정은 더 또렷해진다.
1단계 : 일상의 연결 끊기 (1~4조)
아직 사랑은 남아있지만 습관을 끊는 단계
- 제1조: 하루의 시작과 끝 인사는 하지 않는다.
- 제2조: 아무 이유 없는 연락을 하지 않는다.
- 제3조: 오늘 있었던 일을 공유하지 않는다.
- 제4조: 서로의 하루 일과를 묻지 않는다.
2단계 : 감정의 표현 끊기 (5~8조)
감정적인 관계를 끊는 단계
- 제5조: 힘들다는 말을 서로에게 하지 않는다.
- 제6조: 보고 싶다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
- 제7조: 서로의 SNS를 확인하지 않는다.
- 제8조: 서로의 사진을 새로 찍지 않는다.
3단계 : 물리적 흔적 정리 (9~12조)
물리적인 관계를 끊는 단계
- 제9조: 서로의 집에 두고 간 물건을 정리한다.
- 제10조: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관하거나 삭제한다.
- 제11조: 추억 장소에 혼자 가지 않는다.
- 제12조: 함께 보던 콘텐츠를 이어 보지 않는다.
4단계 : 관계의 사회적 정리 (13~16조)
사회적 관계를 끊는 단계
- 제13조: 공동 지인에게 이별 사실을 알린다.
- 제14조: 공동 약속을 정리한다.
- 제15조: 기념일을 더 이상 챙기지 않는다.
- 제16조: 강아지 코코의 공동양육 규칙을 정한다.
5단계 : 감정의 최종 해지 (17~20조)
이별이 완성되는 단계
- 제17조: 서로의 안부를 묻지 않는다.
- 제18조: 술에 취해 연락하지 않는다.
- 제19조: 우연히 만나도 오래 머물지 않는다.
- 제20조 (마지막 조항): 서로의 새로운 사랑을 축복한다.
대본 구성 포인트
- 조항 하나 = 회차 하나의 명확한 숏폼 구조
- 회차 말미에 계약 장치를 넣어서 엔딩 훅 강화
예시 UI/자막 연출:
이별계약서
제7조 SNS 확인 금지
☑ 실행 완료
- 감정 과잉 없이 담담한 대사 중심 전개
- 이별을 ‘사건’이 아닌 ‘과정’으로 다루는 관계 드라마
한 줄 정리
사랑은 계약처럼 시작할 수는 있지만,
계약처럼 끝낼 수는 없다.

댓글
Bean is listening

